[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팅크웨어가 국내 최고 수준의 4K 영상 화질을 탑재한 아이나비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16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전방 4K(UHD, 3840*2160p, 30프레임), 후방 2K(QHD, 2560*1440p, 30프레임) 영상 화질이 탑재됐다. 이는 기존 HD 화질의 8배(후방 4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한 수준이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구현을 위한 야간영상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UNV)’이 적용됐다. 전방 카메라의 경우 QHD, 60프레임으로의 화질 설정 변경도 가능해 주행 및 주차 영상 녹화에 필요한 최적의 화질을 갖췄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초저전력 주차 녹화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9900mAH 기준 보조배터리 아이볼트(BAB-100) 장착 시 최대 52일까지 지원되도록 주차 녹화 지원시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전방 움직임을 사전 감지,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라이다(Radar)’ 기능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폰과의 연동성도 더욱 강화했다. 내장 와이파이를 통해 전용 모바일 앱인 ‘팅크웨어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테더링 연결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 ‘녹화 영상 다운로드’ 외에도 ‘영상 SNS 공유’, ‘펌웨어, 안전운행 데이터 업데이트’, ‘블랙박스 옵션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통신 동글 장착을 통해 지원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사물인터넷 통신망과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로, △주차충격알림 △차량위치확인 △원격전원제어 △차량정보표출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에는 △긴급 SOS 알림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1월 적용 예정) 등 4개의 기능이 추가 지원된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빌트인 타입의 논 LCD 디자인으로 자동차 내부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리 밀착형 타입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카메라의 높은 부분부터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형상으로 디자인해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다.
주행 중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적용됐다. 이외에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및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퀀텀 4K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후방 UHD-QHD 영상화질을 메인으로 팅크웨어 클라우드, 아이나비 커넥티드 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신기반 서비스와 초저전력 주차녹화 등 아이나비 블랙박스 기술의 정수를 담아 2020년 블랙박스 시장의 기술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가 4K 커넥티드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16일 출시했다. 사진/팅크웨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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