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파리바게뜨를 전개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
파리바게뜨 브랜드 이미지. 사진/SPC
파리크라상은 지난 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개점했다고 13일 전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제휴를 맺은 대기업의 복지 증진 및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을 위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사내 포털에 동반성장몰을 열어 임직원의 중소기업 상품구매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차원의 수요물품 구매,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가맹점주 동반성장몰 연계지원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반성장몰 도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