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유럽발 쇼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예단할 수는 없으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점검을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하나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진 위원장은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금융당국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살피면서 신뢰가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유로 국가들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사태가 진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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