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만에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44일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469억원이 들어왔다.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는 76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1-B'에는 48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에는 4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펀드의 환매 행진도 44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되며 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특히, 중국본토펀드와 러시아펀드, 원자재펀드로 소폭 유입됐다.
'산은차이나스페셜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CI'에는 334억원,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와 '삼성CHINA2.0본토증권자투자신탁1[주식](C2)'에는 각각 64억원, 45억원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는 53억원이 순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4209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40억원 증가한 117조485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펀드에서 425억원이 증가하고 해외 주식펀드에서 1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00억원 감소한 106조9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5061억원 증가한 341조5212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950억원 증가한 327조7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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