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서 라이브 하는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11일 저녁 6시 유니버셜뮤직 라이브 플랫폼 '기와' 출연
2019-09-11 10:28:04 2019-09-11 10:28:0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한국의 전통 한옥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의 라이브 플랫폼 '기와(kiwa)'를 통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적인 장소 중 하나인 한옥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미는 영상 콘텐츠다. 뉴 호프 클럽은 ‘Love Again’, ‘Medicine’, ‘Permission’ 등 3곡을 노래한다. 
 
밴드 뉴 호프 클럽은 조지 스미스(기타 및 보컬), 블레이크 리차드슨(기타 및 보컬), 리스 비비(베이스 및 보컬)로 구성됐다. 팝과 록 사운드를 조화시키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다.
 
이들은 밴드 더 뱀프스(The Vamps)의 2016년 투어 오프닝에 서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첫 EP ‘Welcome To The Club’으로 정식 데뷔했고,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에 10주간 머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발매한 EP 'Welcome To The Club (Pt. 2)'는 영국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10개국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해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SLOW LIFE SLOW LIVE)' 페스티벌로 처음으로 찾았다. 올해 6월에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열었고 2회 모두 매진 시켰다. 오는 11월 9일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뉴 호프 클럽. 사진/유니버셜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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