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9월4일까지 서류 접수
7개 계열사 동시 모집…서류접수하면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회
2019-08-20 09:31:36 2019-08-20 09:31:36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카카오는 20일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CIC 등 총 7개 계열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는 7개 계열사 중 1곳에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나이·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입사 지원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4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오프라인 코딩 테스트-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자 모두에게 온라인 코딩 테스트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으로 발표된다. 카카오는 채용 규모는 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0년 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 및 입사 일정은 계열사 별로 상이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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