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40원 급락 출발…유럽 악재 따른 달러 강세 영향
2010-04-28 09:19: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와 포르투칼의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달러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다. 또 전날 정부가 환율 쏠림현상에 대한 개입의사를 밝힌 것도 환율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0원 상승한 1120.50원으로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 13일 1123.90원 이후 2주만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환율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겠지만 하락추세는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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