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해 24일 서울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두 사람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볼튼 보좌관은 23~24일 방한하며, 방한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도 면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4월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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