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중소게임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 후 사업개시일로부터 10년 이내인 국내 게임기업으로 입주 시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입주사는 △입주 지원(임대료 80%, 관리비 20% 지원) △전문가 멘토링과 경영·법률 컨설팅 지원시스템 △모바일·가상현실(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시설 활용 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본 2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이 추가된다.
지난해 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확장 이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대형(135㎡), 중형(99㎡), 소형(50㎡) 크기의 독립 사무공간 50개를 구비하고 있다.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10개 이상의 회의실,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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