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피에스케이(031980)가 반도체 수요 증가 수혜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선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의 PC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스마트폰 등 신규 디지털 기기 출시로 반도체 수요가 큰 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 투자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전 공정 필수장비인 '애셔 장비' M/S에서 20.1%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올해 메모리 투자 확대로 1위에 올라설 전망"이라며 "안정적 성장세와 수익성 유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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