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더 뉴 QM6' 출시를 기념해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 시승 행사 '더 뉴 QM6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날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업그레이드한 더 뉴 QM6를 시작으로 상품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 판매 실적, 르노삼성 브랜드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 중형 SUV로 모든 고객이 주저함 없이 Q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부산공장에 모여 전국의 각 지역 거점까지 약 170대의 더 뉴 QM6 LPe를 운행했다.
르노삼성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더 뉴 QM6'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르노삼성
더 뉴 QM6 LPe는 1회 충전으로 534km를 운행할 수 있는 LPG 파워트레인 모델로 회사에 따르면 가솔린 못지 않은 주행 성능과 승차감이 장점이다. 실제 시승 행사에서 서울·경기권 근무자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까지 약 450km의 거리를 중간 주유 없이 운행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행사에서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의 근원지"라며 "부산공장에서 만든 더 뉴 QM6와 함께 새롭고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달 18일 출시한 더 뉴 QM6는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가솔린 파워트레인(GDe)과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 국내 유일 LPG SUV LPG 파워트레인(LPe)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멀티미디어와 뒷좌석 리클라이닝 등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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