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일진에너지(094820)는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9 %와 5.01% 줄었다.
전반적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발전경상 사업부문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사업부문에서 수익성개선이 뚜렸해 지면서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1.6%포인트, 전분기대비 2.68%포인트 증가했다.
일진에너지는 "기계장비업종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1분기 화공기기부문의 실적이 저조했고, 신재생에너지와 원전관련 수주가 큰폭으로 증가했지만 유효성테스트와 시제품제작 등으로 인한 진행율이 저조해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1분기에 계약 체결된 신재생에너지와 원전관련 수주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져 1분기 대비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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