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은 6월 첫 주말인 1일과 2일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세일(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퍼 세일'은 살 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지난해 행사 매출은 전년보다 약 30% 신장했다. 올해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란 콘셉트에 맞게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25%~65% 할인하는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를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전 점포에서 아르마니 스토어, 마이클코어스, 마쥬, 산드로, 띠어리, 미샤, 지고트, 럭키슈에뜨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브라더스, CK 진, 게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아디다스, 언더아머, 푸마,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와 슈콤마보니, 락포트, 탠디 등의 슈즈 브랜드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 초 오픈한 SSG닷컴의 '프리미엄 아울렛' 관에서도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MSGM, 아쉬, 나이스크랍, 에고이스트, 랩 등 브랜드가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를 추가로 할인한다.
이와 함께 전 점포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별 제작한 '수퍼 세일'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30분 조기 오픈, 1시간 연장 영업을 단행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수퍼 세일'은 쇼핑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쇼핑 축제"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의 지친 일상을 힐링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퍼 세일' 행사 이미지. 사진/신세계사이먼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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