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오는 6월1일 자정까지 운영하는 '별빛책방'을 진행한다. 영업종료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행사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개점 38주년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저녁 6시부터 교보문고 내 선큰광장에서 40분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문을 열 예정이다. 20명으로 구성된 마론윈드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세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OST를 연주한다.
이어 저녁 7시부터 광화문점 카우리나무 테이블에서 조남주 작가의 북토크가 실시된다. 저녁 8시30분부터는 약 2시간 가량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상영회도 열린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별빛책방'이란 이름으로 운영된다.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도서지원금, 도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점 38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전시, 북토크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독자로부터 '내 인생 책 이야기'를 공모 받아 글과 함께 해당 도서를 진열하는 '38光 - 내 인생 책', 연극, 그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독서를 권한다는 취지의 '38光 - 책 놀이'가 열린다.
별빛책방. 사진/교보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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