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반도체 신규투자 수혜 전망 -신한금투
2019-04-22 08:55:15 2019-04-22 08:55:2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생산업체로 반도체 신규 투자 확대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 외관 검사에 사용되는 OLED 검사장비를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납품 중”이라며 “추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신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OLED 검사 장비 매출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105억원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반도체 부품과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 중”이라며 “신규 설비 투자가 확대될 경우 주요 제품인 프로브카드, 인터페이스 보드 등 매출 성장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와 설비 투자 수혜 등이 예상돼 앞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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