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축제문화 활성화 위해 4억원 후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 체결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부산은행이 지난 8일 부산지역 축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새해맞이 타종행사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 8개 행사에 연간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축제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후원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행사와 메세나 사업에도 지원하고 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부산이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이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네 번째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사진/부산은행

 

신병남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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