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3일 30대 이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강화하고 세대 특성을 감안한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배우 조보아를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광고방송을 내고 TV, 라디오, 각종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내가 쓰는 은행, 내가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래퍼 넵킨스가 제작한 'Hey! 뱅크송'은 수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앱(App) Hey! Bank를 30초 음원으로 표현한 것으로 모션그래픽 기법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외에도 비즈링, 컬러링 등에서 다양하게 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기존 수협 마스코트인 '해우리 가족'을 리뉴얼한 캐릭터 'Hey! 프렌즈'도 제작해 캐릭터를 브랜드화 하고 각종 홍보와 마케팅, 상품개발, 고객초청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독도사랑학생적금 △여행적금 △잇자유적금 △Sh장병내일준비적금 등 고금리 예금상품을 선보이고 자산성장기 또는 신혼연령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등을 제공해 30대 이하 젋은 고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젋은층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금융거래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입장에서 가장 혜택이 많은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채널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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