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습니다.
첫번째 뉴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며 그에 따른 후폭풍이 있을 것이라는 노컷뉴스 보돕니다. 이번 김 지사의 판결은 정치권 안팎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였는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판결 직후 법원의 짜맞추기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여당은 담당 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서 출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는데요. 민주당은 사법농단 사건 이후 대법원 개혁을 강하게 추진한데 대한 사법부의 보복성 판결로 규정하고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다는 뉴시스 보돕니다. 업계에 따르면 어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7년부터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현대중공업은 실적 개선 및 국내 산업 구조 등을 고려해 인수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행 2.25~2.5%로 동결했다는 노컷뉴스 보돕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는데요. 앞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이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논거가 약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뉴습니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에 재계의 조문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는 비즈니스포스트 보돕니다. 이 고문은 어제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는데요. 범삼성가인 CJ그룹의 인사들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고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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