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7일
LG패션(093050)에 대해 1분기 각 복종의 고른 선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여성복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아웃도어, 캐주얼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2307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2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젼년 1분기와 2분기에 인수한 6개의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액 계상 ▲지난해 초 런칭해 연간 27개 매장을 오픈한 TNGTTW의 매출액 발생 ▲아웃도어 라푸마의 매출액 신장율이 30~40% 유지 ▲해지스의 1월 시즌오프 행사 기간 연장 등을 매출액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다만 "신규 브랜드 TNGTTW의 매출액을 적정수준인 3년 내 500억원까지 증가시키는데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매장 수 확대와 점포 효율성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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