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안랩이 4일 EPN(엔드포인트플랫폼·네트워크)사업부와 서비스사업부 등 양대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동시에 블록체인팀과 전략기획팀도 신설했다.
안랩은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사업부와 네트워크(NW)사업부를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로 통합하고, 강석균 부사장을 EPN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서비스사업부는 보안관제, 컨설팅, 보안 시스템통합(SI) 등 보안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맡는다. 또 최고기술책임자(CTO) 내 블록체인팀과 최고재무관리자(CFO)부문 전략기획팀이 신설됐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미래성장을 위한 조직혁신과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영역 확장을 시도했다"며 "차세대 기술 역량을 적극 확보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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