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2050선 마감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미국 셧다운(일시적 정부 업무 정지) 우려에 2050선에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48포인트(0.31%) 내린 2055.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249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6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5%), 보험(1.00%)이 올랐고 의약품(-1.93%), 건설업(-1.51%), 운수창고(-1.32%), 은행(-1.08%)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39%), SK하이닉스(000660)(0.67%), 현대차(005380)(0.41%), POSCO(005490)(1.64%)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4.32%), LG화학(051910)(-0.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3%), 한국전력(015760)(-1.0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85포인트(0.57%) 내린 669.7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348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103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디톡스(086900)(0.37%), 펄어비스(263750)(2.51%), 코오롱티슈진(950160)(4.56%) 등이 올랐다. 반대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6%), 신라젠(215600)(-3.52%), CJ ENM(035760)(-1.69%), 포스코켐텍(003670)(-0.62%), 바이로메드(084990)(-0.61%), 에이치엘비(028300)(-3.3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3%)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125.2원에 마감했다.

 

신송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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