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나흘만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 폭이 둔화됐다.
7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24%) 높아진 2073.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406억원, 17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기관이 669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5%), 비금속광물(1.06%), 의약품(1.03%), 건설업(0.87%), 운수창고(0.6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업(-0.80%), 보험(-0.74%), 통신업(-0.67%), 음식료품(-0.41%), 의료정밀(-0.41%)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9포인트(0.65%) 높아진 682.7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56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순매수세였던 개인은 매도세로 전환해 118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418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0.37%) 떨어진 11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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