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019년 정기 임원인사…18명 승진
2018-12-06 15:34:27 2018-12-06 15:47:1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삼성SDS는 6일 2019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0명, 마스터 1명 등 총 18명이다. 이는 지난해(19명)와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는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윤심 연구소장이 삼성SDS 최초로 여성 부사장 시대를 열었다. 또 전무 1명, 상무 2명의 여성 승진자가 배출되며 전체 여성 임원 수도 사상 최대인 총 10명으로 늘었다.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 부사장(왼쪽)과 이재철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부사장. 사진/삼성SDS

 
해외 사업에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심헌섭 중국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부채널 공격을 차단하는 암호 기술을 확보한 조지훈 보안연구팀장은 마스터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신계영 지능화그룹장은 상무로 발탁 승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사업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SDS 2019년 임원 승진자 명단. 
 
▲전무 → 부사장 승진(2명)
윤심, 이재철 
 
▲상무 → 전무 승진(5명)
심헌섭, 이상욱, 정석목, 황기영, 홍혜진 
 
▲부장 → 상무 승진(10명)
마영일(준법경영팀)
박창홍(IT혁신사업부 ERP사업팀 사업기획그룹장)
신계영(스마트팩토리사업부 플랫폼팀 지능화그룹장)
양수연(클라우드사업부 CMS사업담당 기술팀장)
엄태덕(개발실 실행팀장)
우용호(물류사업부문 스마트물류사업부 한국권역팀장)
이승준(스마트팩토리사업부 MES팀장)
이은주(연구소 데이터분석센터 데이터분석Lab장)
임준석(솔루션사업부 솔루션사업개발팀장)
전민섭(IT혁신사업부 지원그룹장)
 
▲부장 → 마스터(Master) 선임(1명)
조지훈(연구소 보안연구팀장)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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