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1700선을 탈환했다. 1700선 돌파는 지난 1월 22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당초 우려했던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전 소멸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71포인트(0.69%) 상승한 1704.1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6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3거래일째 연속 ‘사자’ 행진이다.
이에 반해 개인은 이날도 197억원어치를 내다팔며 6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통신,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1.27%), 건설업(0.87%) 등의 상승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20원(0.46%) 내린 1130.1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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