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삶의 기본을 누리는 새로운 복지 경기도’를 목표로 수립된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과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등이 참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공청회는 오는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계획안은 ▲충분한 일자리 만들기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문화 만들기 ▲든든한 동네 만들기 ▲쾌적한 삶의 터전 만들기 ▲행복한 균형 만들기 등 5대 추진 전략과 28개 중점 추진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2007년 제1기 개최 이후 4번째를 맞았다.
도는 계획수립 TF 운영과 사회보장 영역별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 및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경기도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 등을 통해 복지여건을 진단했다.
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수정계획서를 이달 안으로 작성,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사진/경기도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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