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전자(066570)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한달여 만에 11만원대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10분 현재 LG전자는 어제보다 3500원(3.23%) 상승한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UBS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시장 우려에 대비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핸드셋 부문의 경우 예상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고 타 사업부문의 경우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LG전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실적은 스마트폰 등의 부재로 기존의 캐쉬카우였던 핸드폰 부문이 부진한 성적을 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하지만 이 같은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수준으로 하반기부터는 의미 있는 스마트폰 및 피쳐폰 출시를 통해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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