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영업직 공채 탈스펙 채용"
사진·나이·출신학교·어학점수 기재시 감점
2018-08-17 11:53:17 2018-08-17 11:53:1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영업직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 대상이다. 업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가지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 소속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채용 후 플래그샵이 위치한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샘 홈페이지 내 채용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채용 담당자는 "홈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한샘과 함께 홈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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