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이번주 주말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동안에도 폭염은 이어지겠다. 서울·대전·세종·충남지역 11일(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 33~35도가 예상된다. 12일(일) 아침 최저기온 22~26도, 낮 최고기온 33~35도가 예보됐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14호 태풍 ‘야기’가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토요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 일요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또 토요일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 일요일은 남해상과 서해상, 제주도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주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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