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오픈…"갤럭시·아이폰 중고 가격 한 눈에"
2018-07-10 09:23:06 2018-07-10 09:23:1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중고폰의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
 
중고폰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의 스마트라이프-중고폰 시세조회 메뉴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제공된다. 시세조회 서비스는 중고폰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의 등급별(업체마다 상이) 평균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업데이트된다. 정보 제공에 동의한 ▲대전모바일 ▲더줌 ▲비앤비행복한사람들 등 10개 업체의 중고폰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고폰은 시장 가격이 다양해 일반적인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시세를 파악함으로써 이용자의 탐색비용이 감소하고 거래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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