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에 조인성 전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조인성 원장을 3년 임기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원장은 196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의대 및 동 대학원 소아과학의학박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경기도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연구 및 지역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조인성 신임 원장이 민간과 공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연구 등 개발원 기존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대비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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