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 지방 등 비 내려…남부 지방 오후부터 소강 상태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현재 서울 경기 서부와 일부 충남 서해안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오전 8시를 기준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은 인천 백령도 41.4mm, 왕산 18.0mm, 충남 태안 18.0mm, 당진 17.0mm 등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온도는 서울 23.7도, 인천 22도, 수원 22.3도, 춘천 22.9도, 강릉 20.3도, 청주 23.5도, 대전 23.2도, 전주 24.3도, 광주 24.2도, 제주 24.9도, 대구 22.8도, 부산 21.4도, 울산 21.5도, 창원 20.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분포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