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
2018-06-21 09:43:10 2018-06-21 09:43:1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1%) 오른 2364.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2364.16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613억원어치, 외국인은 301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939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2%)와 종이·목재(0.64%), 섬유·의복(0.56%), 제조업(0.39%) 등이 상승세인 반면 비금속광물(-1.19%), 통신업(-0.99%), 보험(-0.85%), 전기가스업(-0.54%), 금융업(-0.47%), 운수창고(-0.61%), 은행(-0.5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1.71%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005930)도 1.17% 상승한 4만755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0.98%), S-Oil(010950)(0.91%), 아모레퍼시픽(090430)(0.80%), LG전자(066570)(0.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도 상승세다. 이에 반해 KB금융(105560)(-1.81%), SK텔레콤(017670)(-1.66%), 삼성화재(000810)(-1.30%), 하나금융지주(086790)(-1.23%), LG생활건강(051900)(-0.8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21%) 빠진 838.39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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