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원전株, 터키 원전협력 가속에 '방긋'
2010-03-11 09:18: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터키와의 원전협력 공동선언으로 원전테마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모건코리아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강한 모습은 아니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모건코리아(019990)는 전날보다 950원(6.33%) 오른 1만595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도 300원(0.78%) 오른 3만8650원을 기록중이고, 한전기술(052690) 700원(0.81%) 오른 8만7600원 한전KPS(051600)도 600원(1.11%) 올라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006910)이 2.3%, 비엠티(086670) 2.1%, 비에이치아이(083650) 1.04%, 티에스엠텍(066350) 2.15% 오르는 등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한전과 터키 국영발전회사가 이스탄불에서 터키 시놉 지역에 한국형 원전을 도입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공동연구 협력을 약속하는 선언문을 최종 합의해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최소 5기 이상의 원전을 건설하는 터키 원전사업에서 한국의 원전수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터키와의 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한 소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해졌던 터라 증시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이키고 있지는 않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과 한전KPS 등 원전주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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