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미니스톱이 '제26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해온 미니스톱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사는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로 열리며 '환경파괴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1~6학년)으로, 참가자는 전국 미니스톱 점포에서 도화지를 배부받아 크레파스·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다시 점포에 제출하면 된다.
미니스톱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학생 4명에게 각각 상장과 환경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하며 소속 초등학교에 수상학생의 이름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어준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상 2명과 미니스톱 사장상 3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환경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꿈나무상 200명에게는 상장과 5000원 상당의 미니스톱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그림을 제출한 모든 학생은 미니스톱에서 '소프트크림콘 밀크'를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부터 꿈나무상까지 총 209점의 수상작은 오는 5월12일부터 7월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한성 미니스톱 경영전략부장은 "꿈나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26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사진/미니스톱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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