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과 외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보이며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9포인트(0.12%) 상승한 2477.4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389억원, 외국인 6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6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1.70%), 운수장비(1.20%), 종이목재(0.50%), 운수창고업(0.48%), 통신업(0.39%)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0.51%), 섬유의복(-0.43%), 전기가스업(-0.33%), 은행(-0.29%), 증권(-0.15%)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1.97%)이 폭스바겐과의 전기차배터리 계약 수주 소식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1.28%), 현대차(005380)(0.66%), SK하이닉스(000660)(0.56%), 신한지주(055550)(0.4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KB금융(105560)(-0.79%), 삼성물산(000830)(-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5%), SK(003600)(-0.4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1포인트(0.23%) 오른 892.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0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 121억원, 외국인 1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티슈진(950160)(3.71%)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신라젠(215600)(1.2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1%),# 포스코켐텍(0.21%) 등도 오름세다. 반면 네이처셀(007390)(-3.43%)과 메디톡스(086900)(2.12%), 로엔(016170)(-1.15%), 컴투스(078340)(-1.07%) 등은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6%) 오른 10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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