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안국약품(001540)은 5일 연구개발 및 생산 총괄 담당으로 원덕권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원덕권 사장의 영입은 신제품의 연구 및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의사 결정과 조직간의 소통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임 원 사장은 서울대 약대(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수원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대웅제약(069620)과 한국얀센,
동화약품(000020) 등에서 제품 개발·라이센싱 및 해외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는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의 총괄사장직을 역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 발전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며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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