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정책 이용자 패널 운영
2018-03-04 18:57:06 2018-03-05 18:40:08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네이버가 뉴스 댓글의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댓글정책 이용자 패널’을 운영한다.
 
네이버는 5일 “일반 이용자들의 댓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댓글정책 이용자 패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패널에는 업계 등 추천받은 관련 전문가도 포함키로 했다. 
 
네이버는 약 30명으로 구성된 댓글정책 이용자 패널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월 1회 간담회를 개최, 네이버 댓글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댓글 개편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네이버의 뉴스 댓글은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며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 의혹이 제된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뉴스배열 공론화 포럼을 발족했다. 사진/네이버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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