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국내외 모바일 출시 일정 지연과 PC신규지역의 매출 하향 영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248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해외 지역의 패키지 매출 감소 영향과 함께 모바일 출시를 앞둔 검은사막의 사전 마케팅비 집행이 실적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 9~11일 진행된 CBT의 피드백은 긍정적이었고 리니지M 다음 수준으로 게임 출시 초반 국내 매출 순위 2위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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