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 탄생…장옥선 상임이사
29년간 주거복지처장·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 역임
2018-01-30 13:55:28 2018-01-30 13:55:28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으로 장옥선 상임이사(사진)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상임이사는 지난 1988년 LH 입사해 29년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LH는 장 상임이사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아 첫 여성임원으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H는 여성임원 비율이 14%(전체 임원 7명 중 여성임원 1명)로 늘었다. LH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정부의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정책과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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