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디자인 등 혁신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한지 3년 미만인 디자인 전공 청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후 워크숍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는 '사회혁신 프론티어'로서 5개월간 성장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최종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디자이너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인센티브와 3박4일간의 해외 디자인 혁신기업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금융은 발달 장애인의 직무개발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가능성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사회적기업에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그룹의 중점추진 최우선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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