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원액기 '휴롬원더'가 호주의 권위 있는 소비자 단체인 '더초이스(The Choice)'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호주의 더초이스는 1959년 호주 시드니 대학교 교수들이 모여서 결성한 비영리 소비제품 평가 단체로 온라인과 매거진을 통해 제품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약 20만명 이상의 정기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인구의 70%가 이 단체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롬원더는 착즙력, 주스품질, 편의성, 브랜드 만족도를 비롯해 더초이스의 42개 평가기준 대다수를 최상위 등급으로 충족시키며 꼭 사야할 제품(buy full access)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롬 측은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당근주스, 그린주스 등 주스 종류별로 비타민,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영양소 보존에 대한 부분도 평가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휴롬원더는 최근 호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최고급 백화점인 데이비드존스(David Jones) 백화점 62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호주에서 연이어 호평 받고 있다.
휴롬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재료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호퍼는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을 수 있으며, 재료를 투입한 뒤 다이얼만 돌리면 믹싱바(Mixing bar)가 재료를 회전시키고 절단하여 자동으로 착즙이 진행된다.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작동 시작 5분 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멈춰 출근 준비 등으로 분주한 아침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료의 형태에 따라 기존 듀얼호퍼를 겸용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듀얼호퍼는 재료 투입에 최적화된 경사도를 두어 더 쉽게 투입이 가능하며, 재료를 연속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다량의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호퍼와 드럼, 찌꺼기컵이 수직 구조로 설계돼 찌꺼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며, 찌꺼기컵을 내장해 별도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공간활용도도 높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원더는 주스문화가 발달된 호주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이를 토대로 향후 해외 시장에 휴롬원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휴롬원더. 사진=휴롬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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