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2010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4700여 점주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품 전시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18~20일), 부산 BEXCO(23~2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27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훼미리마트는 상품 전시회를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왔으며, 2007년 9월부터는 호남과 영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입지별 차별화 상품 전개 및 서비스가 충실한 매장 만들기'를 테마로, 점주들에게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코너들을 중점으로 구성했다.
전시회 구성은 ▲ 신규 점주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창업상담코너' ▲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서비스 코너' ▲ 차별화 상품 전시 및 직접 시식을 할 수 있는 '상품 체험 코너' 등을 마련했다.
또 신종 플루 및 환경문제 등으로 고객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위생관리와 관련해 손소독 코너를 신설하고, 점포 위생관리 교육 및 손 청결상태 측정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장영생 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상품전시회 개최를 통해 점포 운영력 및 접객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유명특산물 판매를 전국 점포로 확대해 나가는 등 한층 차별화된 편의점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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