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루머 과민방응은 자제-IBK투자
2017-12-05 08:27:00 2017-12-05 08:27: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루머에 따른 투자의견 변경은 성급하다며 과민방은은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련 이슈를 이르면 12월 두 번째 주중에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이익 전망에 소폭 미치지 않는 3000억원 후반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해외 거래선 신제품의 디스플레이 꺼짐 현상이 발견됐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관련 부품을 조사하고 있다. 인터플렉스의 터치 관련 RF-PCB도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인터플렉스의 완제품에서는 불량이 발견되지 않았고, 모듈 생산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단계다.
 
김 연구원은 “불량에 따른 클레임이 없다고 가정하면 20%대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태가 조기해결 된다면 내년 수익 전망을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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