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현대제철은 28일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보통주식 3874만2471주를 기초로 한 주식예탁증서(GDR)에 대한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GDR은 1만9324주다. 폐지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룩셈부르크 거래소 승인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외 주식예탁증서(DR)의 원주 전환에 따라 거래규모 및 주수가 축소되어 상장에 따른 효용성 대비 유지 비용 등을 고려하여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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