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을 일부 허용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8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원(2.90%) 오른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가여유국은 회의를 통해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 한해 일반 여행사들에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관련업계는 베이징 산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개방하지 않고 앞으로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한국행 단체 관광을 풀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세금 환급서비스를 시작하고 택스리펀드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택스리펀드 가맹점 점유율 54%를 차지하고 있다. 즉시 환급과 온라인 환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은행·트렌스포랙스·알리페이·유니온페이·위챗페이 등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환급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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