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국내·외 모바일 흥행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버전 검은사막의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는 10위”라며 “또, 북미와 유럽, 대만, 일본 등의 지역에서는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만큼 모바일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다”고 언급했다. 이어 “게임 영상공개로 국내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내년 국내 모바일 일매출 추정치를 3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3.9% 상향한 24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내년 기준 PER은 11.5배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IP 인지도를 고려 시 출시 후 매출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크다”며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출시 기대감도 유효해 업종 내 최선호 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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