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조이맥스(101730)는 독일어와 스페인어의 추가 다국어 서비스를 상반기내 도입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1월부터 시행한 터키어 서비스의 현지 게임 유저 호응과 신규 가입자 수 등 가시적 성과에 따른 조치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실크로드 온라인'은 터키어 서비스 적용 후 일 평균 신규 가입수치나 액티브 유저 수치가 서비스 시행 직전에 비해 월 3배 이상 상승했다.
송진아 조이맥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독일어, 스페인어의 추가는 그 동안 조이맥스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중동 지역 외에도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의 자사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어 "글로벌 직접 서비스 중인 '실크로드 온라인'에 대한 추가 수요 확보로 해외 수익 또한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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