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코스피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540선을 회복했다. 반면에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다소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81p(0.39%) 오른 2540.51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4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에 개인은 834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기계(1.83%), 전기전자(1.45%) 등은 상승했고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8.48p(-1.07%) 하락한 780.90으로 장을 마쳤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주들은 차익성 매물로 하락했다”면서 “글로벌 증시 투자흐름은 양호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환율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81p(0.39%) 상승한 2540.51로 마감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이날 하락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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