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교보문고가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분당점을 다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분당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2번길 센트럴타워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총 411평 규모로 약 7만 종 10만 권의 도서 및 사무용품, 디자인문구, 라이프스타일소품 등이 구비돼 있다. 지난달 합정점에서 선보인 인간형 로봇 ‘페퍼’가 서비스 이용안내와 도서추천 등 접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점 옆에는 교보핫트랙스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자우’도 들어섰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강연회도 열린다. 이날부터 오는 11월26일까지 1개월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집 서재 새단장, 새느낌’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책장과 책을 살 수 있는 드림카드 20만원 권을 증정한다.
또 아이 1명과 부모 1명이 짝을 이뤄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11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후 2시~3시에는 펩아트, 오후 3시~4시는 블럭필통 만들기, 오후 4시~5시는 식물표본을 만드는 하바플라리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문고 분당점은 주중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구정이나 추석 당일에만 휴점한다.
27일 재오픈한 교보문고 분당점. 사진제공=교보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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