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3분기 예상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연간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418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증가, 1.3%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조7800억원으로 작년보다 7.5% 증가할 것"이라면서 "꾸준한 매출증가,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등으로 이익증가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이 언급됐다"면서 "유통 보조금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수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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